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체류 신분 상관없이 학자금 신청 가능

캘리포니아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은 다음 달 3일(화)까지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 장학금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7일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EMS)에 따르면,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은 내달 3일까지 2024~2025학년도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FAFSA)와 가주 드림 법안 신청서(CADAA)를 제출해야 장학금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학자금 지원 규모는 총 3억8300만 달러다. 대학 등록금뿐만 아니라 주거비, 식비, 교통비, 교재비, 보육비까지 지원된다.   학생 본인이나 가족의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적 부조로 간주하지 않아 체류 신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가주 학생 지원 위원회(CSAC)는 “모든 공립대학에 서류미비 학생들을 지원하는 담당자가 있다”며 “학생들의 체류 신분 정보는 외부 기관과 공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FAFSA와 CADAA는 다양한 언어로 지원된다. CSAC는 한국어와 스페인어, 만다린어, 아르메니아어, 아랍어 등으로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채팅, 이메일([email protected]), 전화(888-224-7268)로 신청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FAFSA 웹사이트(https://studentaid.gov/h/apply-for-aid/fafsa)와 CADAA 웹사이트(https://dream.csac.ca.gov/landing)에서 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커뮤니티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 학자금 지원 학생 지원

2024-08-28

새롭게 바뀌는 FAFSA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연방정부 재정보조 신청에 가장 기본이 되는 무료 학비 보조 신청서(FAFSA)가 크게 바뀐다. 어떤 변화가 있는가?     ▶답= 2020년 연방의회를 통과한 ‘FAFSA 간소화 법안’(FAFSA Simplification Act)에 따라 2024~2025학년도에 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은 새로운 FAFSA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생 및 부모들은 바뀐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우선 새로운 FAFSA는 예년보다 2개월 늦은 올해 12월 1일 오픈한다. 대학들이 FAFSA 오픈 날짜가 늦춰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FAFSA가 매우 복잡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많은 학생 및 부모들은 서류작성을 기피해 왔다. 한 조사에 의하면 고교 12학년생의 59.3%만 FAFSA를 접수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FAFSA문항 수가 기존의 108개에서 40개 미만으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새 FAFSA는 재정 관련 정보를 각 가정이 IRS에 보고한 세금보고 서류로부터 직접 뽑기 때문에 학생이나 부모가 일일이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가정 분담금(EFC)이라는 용어는 학생 지원 인덱스(SAI)라는 용어로 대체된다. 세금보고 서류에 나타난 정보를 바탕으로 연방정부는 SAI를 산출한다. SAI는 해당 가정의 대학생 자녀 수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복수의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대학 학자금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연방정부 보조에만 국한되며 각 대학이 주는 인스티튜셔널 그랜트 같은 재정보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저소득층 및 극빈층 학생에게 제공되는 연방정부 펠그랜트(Pell Grant) 금액 계산 방법도 바뀐다. 앞으로는 가구 소득, 학생의 보호자(parent) 수, 연방 빈곤선(federal poverty level)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혜금액을 산출한다. 2024~2025학년도부터펠그랜트 수혜자는 전국에서 약 210만 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펠그랜트 수혜자의 76%는 최대 금액을 받을 전망이다. 2023~2024학년도 펠그랜트 최대 금액은 7395달러이다.     지금까지 학생들은 재정보조를 신청할 때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받은 현금 규모를 보고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에 대한 질문이 사라진다. 현재 FAFSA를 작성할 때 부모가 이혼했거나별거 중인 학생의 경우 부모 중 학생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인컴을 보고해야 하는데 새 FAFSA는 학생에게 더 많은 재정 지원을 해주는 사람의 소득을 보고할 것을 요구한다. 만약 부모가 똑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경우 조정 총소득(AGI)이 더 높은 사람의 인컴을 FAFSA에 적어야 한다.     ▶문의:(855) 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대학생 자녀 연방정부 재정보조 학생 지원

2023-06-26

450시간 봉사 대학생 1만불 지원

가주 정부가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에게 1만 달러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캘리포니안스 포 올 칼리지 코어(Californians for All College Corps)’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가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학생 지원 정책이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 사무실은 18일 “향후 2년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65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45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를 마치면 학비 1만 달러를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봉사는 기후 변화 대처, K-12 교육, 코로나 지원 영역에서만 가능하다. 이민자 학생 거주자 학비(AB540) 자격이 있는 추방유예(DACA) 수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주 지역 45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대상이다. 대상 학교로는 UCLA,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 등을 포함, UC캠퍼스 10개 중 7개 학교가 포함된다. 캘스테이트(CSU)의 경우는 23개 캠퍼스 중 16개 학교가 포함됐다. 이밖에도 이스트LA칼리지, 어바인밸리칼리지 등 2년제 학교들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 45개 대학 목록은 웹사이트(www.californiavolunteers.ca.gov/californiansforall-college-corps)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주민과 주정부의 풍부한 교육 제공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미래의 인재들이 저렴한 학비로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정부는 지난해 1억4600만 달러를 교육 예산 일부에 포함시킨 바 있다.   마이클 드레이크 UC총장은 “UC가 혁신적인 프로그램에 주정부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부채 없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CSU 조셉 카스트로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환원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대학생 봉사 봉사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 학생 지원

2022-01-1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